[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서버 점검이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당초 30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LOL의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를 오전 8시 55분경에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19 패치노트를 공개한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패치는 미스포츈 상향 외에 특별한 변경 사항이 없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전 숨을 돌리는 시간이다"라고 알리며 각 챔피언들의 밸런싱 작업 및 신규 챔프 발매 소식 등을 전했다.
이번 패치를 통해 바뀐 점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궁극기 '쌍권총 난사' 공격력 계수 추가의 버프가 이뤄진 미스포츈의 변화다. 매혹적인 총잡이 미스포츈은 상향 패치로 인해 팀 파이트 때 보다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5.19 패치 적용 기간 중 '철갑병기 말파이트' '습격자 알리스타' '습격자 올라프' '심판자 잭스' '심판자 카르마' 등의 출시를 예고한 라이엇 측은 새 챔피언인 킨드레드를 전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진행될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지난 5.18 패치가 적용될 것이라 귀띔한 바 있다.
해당 대회에는 전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롤 프로게이머들을 비롯해 '페이커' 이상혁의 SK텔레콤 T1, KOO 타이거즈, KT 롤스터 등 한국대표 롤 게임단들도 참가, 불꽃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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