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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바르샤·뮌헨 1승 추가…첼시 졸전 끝 패배
작성 : 2015년 09월 30일(수) 07:57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챔피언스리그 강자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1승을 추가했다. 반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는 패했다.

바르샤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4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바르샤는 전반 21분 파파도풀로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바르샤는 선제골 실점 이후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레버쿠젠의 단단한 수비에 번번이 무위로 돌아갔다.

바르샤의 반격은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35분 로베르토의 동점골이 터졌고 불과 2분 뒤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도 1승을 추가했다. 뮌헨은 같은 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5-0 완승을 거뒀다.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고 마리오 괴체와 더글라스 코스타가 각각 1골씩을 득점해 승리를 도왔다.

반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는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첼시는 같은 날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G조 2차전 포르투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첼시는 0-1로 뒤진 전반전 추가시간 윌리안의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 6분 마이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다니모 키예프, 발렌스아, 바테, 올림피아코스, 제니트도 1승을 추가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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