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프라이데이/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한국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 달 1일부터 2주일 간 진행되는 가운데, 어떤 매장이 참여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정부는 한국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용되는 카드의 무이자 할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 조정,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원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세일에 돌입한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은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blac)으로 바뀐다는 의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제조사 주도로 재고떨이식 세일이다 보니 세일 폭이 상당히 크다. 이기간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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