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카타르에 일격을 당했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F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63-68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승2패로 카타르(3승1패,7점), 중국(3승,6점)에 이은 조 3위로 밀렸다. 한국은 다음날 열리는 결선리그 마지막 카자흐스탄전을 이겨야 조 2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F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E조 1,2위가 유력한 이란, 필리핀 등 강팀과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대회 1위는 리우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2∼4위 팀은 최종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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