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 / 사진=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14세 연하 배우 후키이시 카즈에의 생일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며 후쿠야마 마사하루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일본의 정우성'이라고 불릴만큼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영원한 오빠'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가수겸 배우다. 특히 현지에서 조사된 설문조사에선 일본 톱 연예인 기무라 타쿠야를 제치고 닮고 싶은 얼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등에 1위를 놓치지 않는 인물이다.
국내에서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갈릴레오 시즌 1,2' 등에 출연했다. 특히 '갈릴레오'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맡은 캐릭터로 인해 일본 여성들은 이공계 남자를 이상형으로 삼는 등 일본을 사로잡은 배우다.
한편 28일 일본 언론들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후키이시 카즈에가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관할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1969년 2월 6일 생으로 47세이며, 아내 후키이시 카즈에는 13세 연하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결혼 소식은 현지에서 속보로 전해졌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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