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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공백' 모비스, kt에 83-73 승리
작성 : 2015년 09월 27일(일) 18:09

울산모비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울산 모비스가 리오 라이온스의 부상 공백에도 부산 KT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2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T와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모비는 3승 3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공동 4위에 올랐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앞서 나갔다. 라이온스 대신 주전 외국인선수로 나선 커스버트 빅터가 골밑에서 우직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김종근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24-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이어 2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전반을 43-35로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3쿼터 모비스는 KT에 추격을 당했다. 라이온스가 빠지며 신장의 차이가 드러났고 이는 리바운드 허용으로 이어졌고 6점차까지 추격을 당하며 3쿼터를 마쳤다.

두 팀은 4쿼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가 결정된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모비스는 특유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쌓아나갔고 종료 3분여 전 점수차를 두 자리로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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