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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홈즈 "4억도 모자라" 톰크루즈에 양육비 추가 청구
작성 : 2015년 09월 27일(일) 15:02

케이티홈즈 영화 더로맨틱 스틸 / 사진=SC Films International 제공

케이티홈즈 영화 더로맨틱 스틸 / 사진=SC Films Internationa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케이티 홈즈가 전 남편인 톰 크루즈를 상대로 양육비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 양육비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는 현재 매년 4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를 톰 크루즈에게 양육비로 받고 있다.

케이티 홈즈 한 측근은 "케이티 홈즈가 양육비 액수를 늘리려고 한다. 케이티 홈즈가 배우 일을 하고 있지만 지금 받고 있는 양육비만으로는 톰 크루즈 재산 수준에 걸맞은 삶을 살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수리 크루즈가 자라면서 여행비, 댄스 또는 스케이트 강습비 등 돈이 많이 드는 상황도 케이티 홈즈가 고려한 것이다. 앞으로 몇 년간 수리 양육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현재 영화 촬영으로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런던에 머물러있다.

지난 2007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한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8월, 케이티 홈즈와 이혼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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