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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6분 활약' 토트넘, 맨시티에 4-1 완승
작성 : 2015년 09월 26일(토) 22:28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손흥민이 76분 동안 활약한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까지 뛴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적극적인 공격과 슈팅으로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과 호흡도 이전 경기에 비해 훨씬 매끄러운 모습을 보였고 후반 28분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기도 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맨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25분 야야 투레의 침투패스를 받은 데 브루잉이 간결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득점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흐름을 오래 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맨시티 수비의 실수를 틈타 다이어가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맨시티 골문에 빨려 들어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은 완전한 토트넘 흐름이었다. 후반 4분 알데르베이럴트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2-1 역전했고 후반 15분 에릭센의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슈팅을 케인이 문전 앞에서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34분 라멜라의 쐐기골로 4-1 완승을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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