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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싱가포르 제압하고 亞선수권 2승째 수확
작성 : 2015년 09월 25일(금) 14:10

한국남자농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농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무난히 제압하고 대회 2승째를 거뒀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장사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농구선수권에서 싱가포르에 87-5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주전 멤버인 양동근, 조성민을 제외한 채 경기에 나섰다. 1쿼터부터 한국은 싱가포르를 강하게 압박했다. 한국은 1쿼터를 26-13 더블스코어로 마치며 기선을 잡았다.

2쿼터에서도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다. 교체 투입된 문성공의 득점포가 연이어 터졌고 이종현 묵직한 골밑 플레이로 싱가포르를 공략했다. 한국은 2쿼터는 45-21, 24점차까지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역시 전반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골고루 득점을 쌓았고 동시에 경기 감각도 끌어올렸다.

4쿼터에서는 2쿼터 부상으로 빠졌던 문성곤이 재투입돼 가벼운 몸놀림은 선보였고 이정현 역시 외곽포로 슛감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경기를 87-45로 무난하게 마무리하며 이번 대회 2승째를 거뒀다

싱가포르를 완파한 한국은 하루 휴식후 27일 결선에 들어간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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