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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정보 따른 장보기Tip, 이것만 알면 추석 제수용품 걱정 '뚝'
작성 : 2015년 09월 25일(금) 11:05

식품안전 정보에 따른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 / 사진=아시아경제 제공

식품안전 정보에 따른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 / 사진=아시아경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식품안전 정보가 추석이 가까워짐에 따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식품 구입·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은 낮 기온은 높고 아침·저녁은 쌀쌀하여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정보로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 시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기에 80분 정도(1회 평균) 소요되어 상온에서 세균수가 급속히 늘어날 수 있으므로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하며 구입양은 필요한 양만큼 만을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권했다.

식품안전 정보로 식약처는 육류 구입 시 판매처 보관상태 및 환경을 확인하고 고기 색깔, 윤택과 탄력성 등을 잘 살펴서 구매하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소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유백색의 지방이 잘 조화되고 탄력이 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도 덧붙였다.

식약처가 제시한 식품안전 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엷은 선홍색이나 밝은 미홍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고기에 탄력이 있고 지방색은 희고 단단한 것이 좋다. 닭고기는 광택이 있으며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고, 개별 포장된 국내산 닭고기를 구입하되 포장지 내 육즙이 많이 흘러나오지 않은 것으로 유통기한 등 상품정보를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식약처는 수산물 구매의 경우 냉장, 냉동 등 유통조건 등을 확인하고 수산물의 종류에 따라 외관 등을 다음과 같이 꼼꼼하게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정보에서 식약처는 생선 구입 시 생선몸통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통하게 탄력이 있고 눈은 투명하면서 푸른 기운이 느껴져야 하며 아가미는 깨끗하고 선홍색을 띠면서 비늘과 껍질에 윤기가 나고 비늘이 고르게 밀착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또 항문에 내장이 나와 있거나 황색을 띤 즙이 나와 있는 것은 신선하지 않고 상한 것일 수 있으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식품안전 정보를 제시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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