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정보에 따른 추석 음식 칼로리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식품안전 정보가 추석이 도래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식품 구입·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은 낮 기온은 높고 아침·저녁은 쌀쌀하여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현명한 식사 방법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명절에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한 끼에 많은 음식을 섭취할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 식사량을 생각하여 식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식약처는 또 명절음식은 전, 고기류 등 기름지거나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나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열량 과잉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식약처 식품안전 정보에 따라 예를 들어 쌀밥, 토란국, 소고기산적, 도미찜, 녹두빈대떡, 도라지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후 간식으로 깨송편과 배를 먹으면 총 열량은 약 1,058kcal로 성인 남성 기준 하루 권장섭취량2,400kcal의 약 44.0%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이해 더해 식품안전 정보로 쌀밥 1/2공기 125g은 145 kcal, 토란국 1/2대접 125g은 232kcal이며 소고기산적 1/2작은접시 70g은 159 kcal, 도미찜1토막 100g은 126kcal, 녹두빈대떡 1/2중간접시 50g에 104kcal, 도라지나물 1/2작은접시 25g에 28kcal, 배추김치 1/2작은접시 25g는 19kcal, 깨송편 4개 100g에 224kcal, 배 1/2개 100g에 21kcal 등 추석 음식 칼로리를 안내했다.
식약처는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위해 간단한 운동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하며 지나친 음주는 열량 섭취를 증가시키므로 음주빈도와 음주량을 줄이며 1회 섭취량이 1~2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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