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 하고 중국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73-76으로 졌다.
한국은 경기 내내 10점 내외로 앞서나갔지만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저우치에게 덩크슛을 내주며 71-72로 역전당했고 다시 뒤집지 못했다.
주장 양동근은 이날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25일 싱가포르와 3차전을 치른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