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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복용방법, 추석에 특히 더 주의해야할 4가지는?
작성 : 2015년 09월 24일(목) 18:16

주의해야 할 추석 의약품 복용방법 / 사진=아시아경제 제공

주의해야 할 추석 의약품 복용방법 / 사진=아시아경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의약품 복용방법이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관심사로 떠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을 맞아 가족·친척과 함께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멀미약 의약품 복용방법에 대해 식약처는 멀미약 부작용으로 졸음 유발과 방향 감각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운전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먹는 멀미약은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며 추가 복용 시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약품 복용방법 중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된다.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식약처는 파스 의약품 복용방법으로 쿨파스와 핫파스를 나눠 안내했다.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를 냉각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는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음식 준비로 근육통 등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고추엑스성분이 함유된 ’핫파스‘는 통증부위를 따뜻하게 해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따라서 각 파스 의약품 복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만약 관절을 삐어 부기가 올라오면 쿨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고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파스 의약품 복용방법 적용 시 동일한 부위에 계속 붙이면 안되고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나 5~6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사용 후 잘 떼어지지 않으면 1~2분가량 물에 불린 후 떼면 된다.

식약처는 또 카페인에 대한 의약품 복용방법을 언급했다. 명절에는 평소에 비해 커피, 콜라나 자양강제 액제(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마실 수 있는데 콧물 기침, 두통 등에 사용하는 종합 감기약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함께 복용해 과량 흡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 의약품 복용방법 중 주의할 점 또한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복용할 시에는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필요한 때에 적당량만을 복용해야 한다.

식약처가 언급한 소화제 의약품 복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명절에 속이 답답하거나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용법·용량 등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는 연령별 사용량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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