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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커플 폭행 일당 2명 자수..'묻지마 폭행'에 비난 쏟아져
작성 : 2015년 09월 24일(목) 17:13

부평 커플 폭행 사건 / 사진=YTN 뉴스 캡처

부평 커플 폭행 사건 / 사진=YTN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부평 커플 폭행 사건의 일당 2명이 자수했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5분 부평 커플 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A(22)씨와 B(18·고3)양이 경찰에 자진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분석을 토대로 B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폭행사건을 일으킨 C(22) 씨를 지난 22일 검거해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5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던 20대 남성과 그의 여자친구를 무작정 폭행했다.

경찰은 자수한 A씨와 B양을 상대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남은 피의자 D(22)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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