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만연해지며 황반변성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뜻한다. 황반변성 원인이 되는 황반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뜻하며 시세포 대부분이 모여있는 곳이다.
황반변성 원인으로 가장 크게 지목되는 것은 바로 연령증가로 인한 황반변성이다. 또한 황반변성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가족력과 인종, 흡연이다.
황반변성 원인 황반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기 때문에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반부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이므로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 시력감소와 중심암정,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등이 나타난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인 비삼출성과 습성인 삼출성으로 구분하게 된다. 비삼출성인 경우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데 반해 삼출성은 시력 예후가 매우 나빠 시력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삼출성 황반변성은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며 그 외에도 황반변성 원인 치료를 위해 광역학요법과 항체주사, 초자체 절제술 등을 시행하나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이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황반변성 원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게 흡연이기 때문에 황반변성 원인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특히 중요하며 금주 또한 도움이 된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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