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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생각보다 간단…'이것' 3가지만 지키세요
작성 : 2015년 09월 24일(목) 10:21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영화 나는 전설이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이 노로바이러스 위험성이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노로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해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구토 설사 증상 발생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 차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등에 대한 치료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아직 상용화된 예방접종 백신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바이러스 예방법 수칙을 따라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으로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식품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끓인 물 또는 안전한 식수를 음용해야 한다. 특히 조리 전후 반드시 손을 씻고 조리 기구는 85C 이상의 끓는 물에서 1분 이상 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으로 또 한 가지 유념해야하는 것은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이 강한 편이라는 점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회복 후 3일에서 최장 2주일 이후에도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으로 또 한 가지 꼽을 수 있는 것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전적이 있는 음식 조리자가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3일은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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