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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바르셀로나…셀타 비고에 1-4 완패
작성 : 2015년 09월 24일(목) 08:5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승승장구하던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에 3골차 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5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4로 패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즈 등 정예 멤버들을 기용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셀타 비고는 전반 26분 놀리토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변을 예고했다. 이어 30분에는 이아고 아스파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를 궁지로 말아 넣었다. 전반전은 셀타 비고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셀타 비고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이번에도 아스파스가 역습 찬스에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골 차이로 달아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네이마르가 1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넘어간 승기를 되찾아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후반 38분 욘 구이데티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셀타 비고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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