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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총사 출격' 아우크스부르크, 묀헨글라드바흐에 2-4 패배
작성 : 2015년 09월 24일(목) 08:43

구자철.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한국인 3총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묀헨글라드바흐에 무릎을 꿇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2-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3총사인 구자철과 홍정호, 지동원은 모두 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구자철과 지동원은 각각 한 차례씩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즌 개막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묀헨글라드바흐였지만, 이날은 달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 지동원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베르헤흐가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28분에는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또 다시 베르헤흐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초반 격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묀헨글라드바흐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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