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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날 '북런던 더비' 개봉박두
작성 : 2015년 09월 23일(수) 19:15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토트넘 아스날의 '북런던 더비' 열전이 펼쳐진다.

토트넘 아스날은 24일 새벽 3시 3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캐피탈원컵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북런던 더비는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벌전으로 북런더에 위치한 토트넘과 아스날의 대결이다. 매번 북런던 더비가 열리는 날이면 런던 전체가 두 팀 팬들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특히 이들의 라이벌전은 지난 2001년 솔 캠벨의 이적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당시 토트넘에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캠벨은 말 한마디 없이 라이벌팀 아스날로 이적했다.

토트넘 팬들은 캠벨의 유니폼을 불태우고 살해 협박을 하는 등 크게 분노했다. 이미 엄청난 라이벌전 매치가 캠벨의 이적으로 더욱 불이 붙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토트넘 아스날 더비에서는 손흥민 역시 출전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 역시 이번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매년 특별한 이야기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는 북런던 더비가 올해 첫 더비전에서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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