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지문의 형태 4가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에 따르면 지문은 손가락의 끝마디에 위치한 곡선이 만드는 무늬를 말한다. 지문의 형태가 담긴 손가락의 끝마디를 물체에 대고 누르면 표면에 지문의 형태 곡선 무늬가 남는데 지문은 이런 지문의 형태 흔적 또한 뜻한다.
이 무늬는 평생 변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진다. 지문은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다르다. 또한 작은 상처는 지문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며, 새로운 세포가 자라면서 다시 이전과 동일한 지문을 형성한다.
지문의 형태는 손가락의 끝마디 바닥면에서 땀구멍 부위가 주변보다 올라와 있고 이것들이 서로 연결돼 밭고랑 모양의 곡선을 만들어 구성된다. 즉 지문의 형태는 곡선 모양에 따라 궁상문 제상문 쌍기문 와상문 등으로 나뉜다.
지문의 형태는 모든 사람이 각각 다른 모양을 가진다. 따라서 지문의 형태는 개인식별, 범죄 수사의 단서, 인장 대용 등에 이용된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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