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영화 더 임파서블 스틸 / 배급사=워너브라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국 배우 톰 홀랜드가 새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15세 피터 파커를 연기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내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리부트'가 스파이더맨의 10대를 그린다"고 보도했다.
존 왓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의 고등학생 이야기가 나도 기대된다. 고등학교 시절 피터 파크를 통해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15세 피터 파커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 편에 출연한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첫 등장했을 때 그의 나이는 27세였다. 당시 토비 맥과이어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됐을 때 28세였다. '스파이더맨: 리부트'에서 10대 스파이더맨을 연기할 배우는 1996년생 톰 홀랜드다.
존 왓츠 감독은 또한 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소니와 마블 측에 기존의 스파이더와 달리 시선한 스파이더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홀랜드가 연기할 새 스파이더맨은 내년에 개봉하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캡틴3')에서 먼저 선보인다. 그리고 오는 2017년 7월 28일 '스파이더맨:리부트'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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