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추석 교통예상이 추석을 맞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199만명으로, 추석 당일에 최대 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0%로 가장 많고 버스 12.2%,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로 조사됐다.
올 추석은 주말과 겹쳐 귀성은 26일 토요일에 집중되고 귀경은 추석당일과 다음날에 교통량이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9시간 2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목포~서서울 7시간 40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821회, 철도 51회, 항공기 35편, 여객선 306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