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강원 춘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신고된 A씨(25)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달 초 중동 여행을 다녀 온 A씨는 지난 19일 춘천의 한 병원에서 미열과 오한 등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진료 받은 뒤 국립 중앙 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받은 결과 1차 검사에서 A씨는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검사에서도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퇴원 조치됐고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병원 환자 등 33명에 대한 능동 감시도 해제하기로 했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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