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이후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8점을 받아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환상적인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휴고 요리스가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모든 선수들은 6점 이하의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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