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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넣은 후 이청용과 다정샷, 코리안더비는 무산
작성 : 2015년 09월 21일(월) 07:10

이청용 손흥민 /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이청용 손흥민 /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손흥민과 이청용의 코리안더비가 불발된 가운데 다정한 인증샷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토트넘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 간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손흥민과 이청용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과 이청용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8분을 뛰었지만 이청용은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23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프타임과 경기 후에 손흥민과 이청용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포옹하면서 먼 이국땅에서 만난 회포를 풀었다. 토트넘 페이스북에는 "경기가 끝난 후 다시 만난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 다음엔 꼭 그라운드 위에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게재됐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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