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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릭센 좋은 패스…운도 조금 따랐다"
작성 : 2015년 09월 20일(일) 23:57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3분 빠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EPL 데뷔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우리가 이기고, 내가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좋은 승리다"라고 기뻐했다.

골 장면에 대해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좋은 패스를 해줬고 나는 상대 센터백과 일대일을 했다. 왼발로 슛을 시도했는데 운도 조금 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또 "골을 넣어 매우 놀랍고 행복하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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