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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널 '사생결단, 런던 더비전' 개봉박두
작성 : 2015년 09월 19일(토) 19:13

EPL로고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첼시 아스널의 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19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가 펼쳐진다.


첼시 아스널의 런던을 연고로 하는 EPL 최고의 라이벌 매치다. 특히 양 팀의 수장 조제 무리뉴와 아르센 벵거는 EPL을 대표하는 앙숙으로 유명하다.

가장 최근 경기인 8월 커뮤니티쉴드 경기에서는 감독간 통상적으로 나누는 악수조차 하지 않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두 팀의 초반 분위기도 다르다. 아스널은 3승 1무 1패(승점10) 4위로 비교적 무난한 출발은 보이고 있는 반면 첼시는 1승 1무 3패(승점4)로 17위까지 쳐저있다. 아스널은 선두권 진입, 첼시는 하위권 탈출이란 명확한 목표가 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다. 아스널, 첼시 모두 부상 선수가 많다. 첼시는 페드로, 윌리안, 오스카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며 골키퍼 쿠르투와는 장기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스널은 공격의 핵심 대니 웰백, 잭 윌셔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져있다. 공격진을 꾸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런던 더비를 앞두고 같은 상황에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고 있는 첼시 아스널 더비가 이번주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뜨겁게 달군 전망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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