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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덕에 행복"
작성 : 2015년 09월 18일(금) 10:57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크게 만족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도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60분 동안 뛰며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나를 매우 만족시켰다. 행복하다"며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으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전 경기와 달리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와 리그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이날은 최전방에 배치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발이 맞지 않았던 선덜랜드전과 달리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훌륭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에 카라바흐에 손쉽게 승리하며 유로파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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