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택시 드리벌' /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연극 '택시 드리벌'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 '택시 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 12탄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 연출극으로 97년 최민식의 초연 이래 권해효, 정재영, 이민정 등 내노라 하는 배우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장진은 실제 택시기사였던 아버지를 모델로 팍팍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 소시민의 군상을 특유의 맛깔 난 대사로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냈다.
올 가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오는 11월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중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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