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크로드 경주 2015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실크로드 경주 2015’가 경주를 수 놓는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 선상의 20여 개국을 포함한 경북도, 경주시의 자매도시까지 모두 47개국이 참여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오는 10월18일까지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문명의 만남’, 신라의 찬란한 황금 문화를 재조명하는 ‘황금의 나라 신라’, 실크로드 문화의 ‘어울림 마당’, 각종 ‘연계행사’ 등 4개 분야에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국들의 전통 음식과 장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랜드 바자르’와 640여 점의 진귀한 신라의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신라의 황금 문화와 불교미술전’은 체험을 통한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 체험관’은 최첨단 ICT기술 구현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체험 수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는 ‘2015 공연관광축제’와의 업무 협약으로 행사 기간 내에 사춤, 점프, 비밥, 페인터즈 히어로, 드럼캣, 판타스틱, 빵쇼 등 공연 한류의 선봉장에 선 넌버벌 퍼포먼스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서는 플라잉, 빵쇼, 드럼캣, 페인터즈 히어로 등 공식 참가작들의 화려한 갈라쇼가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기간 내 입장권 구매에 따른 혜택도 눈길을 끈다. 행사가 종료되는 10월 18일까지 ‘실크로드 경주2015’ 입장권을 제시하면, 동궁과 월지(최대 20%), 양동마을(50%), 경주월드(50%), 캘리포니아비치(40%), 블루원 워터파크(40%), 힐튼호텔(30~50%), 현대호텔(50~60%), 코오롱호텔(46~58%) 등 경주지역 주요 사적지, 테마파크, 호텔 이용요금 등이 할인된다.
또한, 본 행사 기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10월 18일까지 행사기간 중 경주지역 숙박업소에서 숙박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20%, 음식점 영수증을 제시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경주를 찾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신나는 넌버벌 공연, 신라의 황금 문화는 물론, 다채로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교육적인 측면부터 재미까지 모두 갖춘 행사이니만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는 10월 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며,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10월 11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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