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를 통해 토트넘 홈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손흥민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FK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은 앞서 13일 선덜랜드와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 첫 발을 내딛었다. 만약 카라바흐전을 출전한다면 홈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손흥민은 선덜랜드와 원정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61분을 소화했지만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은 아니었다. 선수들과의 연계도 다소 부족했고 몸도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넓은 활동 범위로 좋은 인상을 남겨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안더레흐트(벨기에), AS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 함께 J조에 편성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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