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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이것'만 피하면 걱정 뚝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16일(수) 11:28

이상지질혈증 관련 콜레스테롤 / 사진=국민건강정보포털 홈페이지 캡처

이상지질혈증 관련 콜레스테롤 / 사진=국민건강정보포털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누리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이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 또는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 비만 당뇨병 음주와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돼 이상지질혈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상지질혈증과 함께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용어들이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으나 이상지질혈증은 이 셋을 모두 포함하는 광의의 질환명이다. 이상지질혈증과 나머지 용어들과는 임상적으로 여러 차이가 있다.

이상지질혈증 중 '지질'이란 용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하는 말이다. 많은 종류의 지질들이 존재하며 종종 지단백이라고도 불린다다.

이상지질혈증 관련 보편적인 지질검사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포함된다. LDL콜레스테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HDL콜레스테롤은 일병 좋은 콜레스테롤이며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아닌 지질의 한 종류에 속하며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위와 같은 지질들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지질 외에도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로는 흡연 및 고혈압, 당뇨병, 조기 심장질환 가족력 등이 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식이 조절 또한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에 더해 흡연 및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도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예방법은 고지혈증의 예방 지침과 같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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