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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 "강해져 돌아오겠다"…부상 복귀 열망
작성 : 2015년 09월 16일(수) 10:05

루크쇼 트위터 / 사진=루크쇼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루크 쇼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공을 몰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다 엑토르 모레노의 깊은 태클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맨유 측은 경기 후 루크 쇼의 부상이 이중골절이라고 밝혔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참가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루크 쇼 역시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맙다. 어떤 말로도 내 처참한 기분을 표현하지 못하겠다"면서 "하지만 복귀를 위한 길이 시작됐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부상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루크 쇼가 빠진 맨유가 PSV에 1-2로 패했다. 루크 쇼를 부상으로 아웃시킨 모레노는 MOM(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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