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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 골절, 이중 골절로 UCL 조별리그 전경기 결장
작성 : 2015년 09월 16일(수) 09:25

루크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피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심각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루크 쇼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던 루크 쇼는 상대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에게 깊은 태클을 당하며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중계 화면을 통해 그의 다리가 부러진 것이 그대로 보여졌다.


경기가 끝난 후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회복까지 4~6개월 정도가 걸릴 것 같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루크 쇼의 부상은 이중 골절로 곧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맨유가 PSV에 일격을 맞으며 1-2로 패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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