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톰크루즈, 비행기 사고 無대응? 성의없는 태도 도마위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15일(화) 18:44

톰크루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톰크루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톰크루즈 영화 '메나' 촬영 도중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의 여론이 거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지 네셔널 포스트는 "지미 리 갈란드가 비행기 사고 후 유일하게 생존했지만 아직도 혼수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미 리 갈란드는 아내와 아들의 간병을 받고있다. 외신은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이 비행기 사고에 대해 아무런 대응과 코멘트가 없다며 비판했다.

앞서 11일 톰 크루즈가 헬리콥터를 타고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을 지나간 10분 뒤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 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베테랑 조종사 알랜 퍼윈(Alan Purwin)과 카를로스 벌(Carlos Berl)이 사망하고 미국인 스태프 지미 리 갈란드(jimmy Lee Garland)만 유일하게 생존했다.

이들은 영화 '메나' 촬영 일정을 마친 뒤 비행기를 타고 콜롬비아 안데스 중부 산악지역 메델린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메나'는 1980년대 코카인을 밀수하던 콜롬비아의 대형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해 CIA에 힘을 합친 미국인 마약 운반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