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은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인기 방송인 예정화 캐릭터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서든어택과 함께하는 예정화의 서든을 코치하다'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예정화는 '서든어택'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건강한 운동습관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예정화는 자신의 캐릭터가 출시된 것에 대해 "너무 맘에 든다. 실물보다 훨씬 예쁜 것 같다"며 "15등신으로 섹시하게 제작해주셔서 '예정화 캐릭터'를 얻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꾸준히 '서든어택'을 즐겼다"고 말한 예정화는 "아직 '제3보급창고'에서만 클랜전을 주로 즐기고 있다"고 자신의 게임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목소리 녹음 과정에 대해서는 "귀엽고 깜찍한 느낌의 목소리를 원하셨는데, 제가 선천적으로 애교가 없는 편이어서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아싸! 더블킬!'이나 '이따가 뒷태 보여줄게'와 같이 손발이 오그라들고 진땀나게 한 멘트가 생각난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예정화는 또 자신의 몸매에 대한 질문에 "땀 흘리며 운동할 때만큼은 제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느낀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정화는 마지막으로 "저도 자주 게임에 접속하는데 가끔씩 상처주는 말을 일삼는 유저나,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를 보면 안타깝다"며 "'서든어택'은 많은 유저 분들이 함께해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건전한 게임환경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으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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