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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뮤지컬 '잃어버린 1895' 성료…독보적인 카리스마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14일(월) 13:04

차지연 /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차지연 /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배우 차지연이 지난 10일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3년 초연에 이어 올해에도 명성황후 역을 맡은 차지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독창적인 명성황후를 선보였다.

뮤지컬 '드림걸즈'의 에피,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서편제'의 송화, '카르멘'의 카르멘, '아이다'의 아이다 등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주로 맡아온 차지연은 이번에도 명불허전, 차지연만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 잡았다.

차지연 역시 이번 작품을 만난 것은 큰 영광이라며,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잃어버린 얼굴 1895'를 꼽으며 작품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사진이 한 장도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그녀의 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파토리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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