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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11일(오늘) 화려한 막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11일(금) 11:12

사진='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제공

사진='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와 함께하는 ‘2015공연관광축제 KOREA IN MOTION'(이하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의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는 언어와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넌버벌 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난달 1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지난 8월21일 시작해 10월18일까지 개최되는 실크로드 선상의 20여 개국을 포함해 경북도, 경주시의 자매도시까지 47개국이 참여한 대규모 축제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는 ‘문명의 만남’, 신라의 찬란한 황금 문화를 재조명하는 ‘황금의 나라 신라’, 실크로드 문화의 ‘어울림 마당’, 각종 ‘연계행사’ 등 4개 분야에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명의 만남’ 카테고리의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는 실크로드 각 국의 전통차 거리를 중심으로 음식, 공예품, 민속공연 등을 한 곳에 모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터키를 비롯한 실크로드에 위치한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한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에서는 참가국의 전통 가옥의 특징을 살려 만든 상점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각 국의 상인들과 거래하는 장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주제전시 ‘비단길 황금길-Golden Road21’, ‘실크로드 리얼리즘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및 행사가 개최된다. ‘황금의 나라 신라’에서는 201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 기획전의 귀국전으로 640여 점의 진귀한 신라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기 사극드라마의 의상과 장신구를 전시하는 ‘실크로드 주얼리 in 드라마’전, 실크로드 노선상의 주요유물 유적을 전시하는 ‘실크로드 유물 특별전’ 등의 전시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어울림 마당’ 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공연관광축제’를 통해 난비밥, 점프, 판타스틱, 페인터즈히어로, 사춤, 드럼캣, 빵쇼 등 화려한 넌버벌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으로 구성되어있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구매하면 경주에서 열리는 ‘2015공연관광축제 ‘KOREA IN MOTION'의 갈라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공연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인만큼 인류 평화와 공존이라는 근본적인 가치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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