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 사진=쇼홀릭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오는 1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신데렐라'가 무대기술의 신세계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신데랄레'는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다르게 당차고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이러한 현대판 신데렐라는 놀라운 특수효과와 마술 등 무대 기술의 도움으로 한층 놀라운 모습을 완성한다.
3초만에 누더기에서 드레스로 의상이 변화하고, 찢어졌던 초대장이 다시 한 장의 종이가 되는 등 눈 앞에서 동화 속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신데렐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호박마차가 달리는 장면은 최신 무대기술이 집약되어 국내 무대에서 찾아볼 수 없던 탄성을 자아내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박이 마차가 되는 순간과 요정대모 마리가 마법을 부리는 장면들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특수효과와 무대기술이 포진되어 있다.
'신데렐라'의 관계자는 “우리만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준비한 무대가 결코 브로드웨이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화려한 무대 기술이 뒷받침 된 올 가을 최고의 로맨틱 뮤지컬 ‘신데렐라’를 기대할 것을 당부했다.
특수효과와 무대 마술에 힘입어 더욱 생생한 연기를 선보일 신데렐라 역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는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이 캐스팅됐다.
또한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이 막바지 리허설에 힘을 쏟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3일부터 10월11일 사이의 공연은 티켓 1매 가격에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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