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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무정' 재판본, 국립중앙도서관 발굴
작성 : 2015년 09월 09일(수) 18:27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이광수 무정 재판본이 고서적 경매에서 발굴돼 국립중앙도서관이 구입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9일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장편소설로 평가받는 이광수 '무정' 재판본을 지난 8월 열린 고서적 경매에서 발굴해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무정'은 이광수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소설이다. 근대문명에 대한 동경과 자유연애, 기독교적 가치관, 신교육 등의 주제를 다뤄 당시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이 구매한 이광수 '무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진 희귀본으로 앞서 이광수 '무정'은 한국현대문학관이 소장한 초판본 1부, 미국에 있는 3판본 1부, 국내 개인소장분 4판과 5판 각각 1부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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