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신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성우 정미숙과 뮤지컬 연출가 장유정이 여성 리더로 무대에 오른다.
정미숙과 장유정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멘토로 강의한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여성 멘토들의 강연과 참가자들의 객석토크, 공연을 모두 한 무대에서 즐기는 ‘신나는 언니들’은 2012년부터 시작된 이래 ‘명품 멘토링 토크 콘서트’로 2030 여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외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천의 목소리를 보여준 최고의 베테랑 성우와 공연했던 뮤지컬 작품들 마다 작품성,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최고의 연출가와 처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라 더욱 기대된다.
진행은 개그맨 정승환이 맡고 공연은 3인조 포크록 밴드 모노반이 감성적인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문화네트워크 형성과 발전을 위해 제주와 부산이 추가되어 서울을 포함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오는 5일 제주에서는 영화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멘토로, 18일 부산에서는 영화 ‘마돈나’의 신수원 감독이 멘토로 나선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는 제주, 부산에서 멘토로 무대에 선다.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 올해의 여성문화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신청은 블로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화 기획, 현장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문화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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