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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KCC 감독 "전태풍 영입 효과 기대"
작성 : 2015년 09월 07일(월) 13:52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추승균 전주 KCC 감독이 올 시즌 6강 진입을 목표로 선언했다.

추승균 감독은 7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BL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기대가 많이 된다. 전태풍도 FA영입했고 용병이 키가 작지만 농구를 알만한 선수라 어린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표는 6강"이라고 밝힌 추 감독은 "한단계 한단계 올라서겠다.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가 많아서 기대가 된다. 재미있는 농구 하겠다"고 말했다.

추 감독의 기대를 받는 전태풍은 "비시즌 기간 똑같이 훈련했다. 선수들 각각 기술이 있고 하승진, 김태술 등등 기량 좋은 선수도 많다. 무엇보다 코칭스태프가 자신감 살려주는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은 열정 있는 플레이를 다짐했다. "전자랜드는 매년 상대성 훈련을 해왔다. 좋은 분위기, 나쁜 분위기일 때 모두 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준비했다."며 "올해는 국내 선수들의 부상, 대표팀 차출, 용병 두 명이 모두 KBL출신이 아니라는 점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고참들은 어떻게 해야 팬들이 좋아하는 지 알 것이다. 코트에서 열정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유 감독과 함께 나온 정영삼은 "작년엔 외곽 움직임이 많았는데 올해는 안드레 스미스가 보강돼서 골밑도 활발할 것 같다. 조직력으로 뭉쳐서 본래 전력 이상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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