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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 "진정한 다크호스는 KT"
작성 : 2015년 09월 07일(월) 13:38

유재학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부산 KT를 꼽았다.

7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2015-2016 KCC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번 시즌 다크호스를 꼽아달라는 말에 "전력에 비해 성적이 좋을 것 같은 팀을 꼽아달라는 뜻이냐"고 되물은 후 "전력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올 것 같은 팀은 KT다"고 밝혔다.

앞서 감독들이 주로 KCC를 거론한 것에 대해 "KCC는 전력도 강하고 선수 구성이 좋기 때문에 다크호스라기보다 우승후보다. 전력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 다크호스의 의미로 봤을 때 KT가 이에 가장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학 감독은 "KT가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 이번 시즌 기대된다"고 말하며 KT를 다크호스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KCC 프로농구는 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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