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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8일부터 쾌청한 날씨가 계속…'가을 문턱'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7일(월) 13:09

백로로 접어들며 쾌청해진 하늘 / 사진=아시아경제 DB

백로로 접어들며 쾌청해진 하늘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백로가 찾아왔다.

오는 8일은 백로다. 백로는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밤의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힌 데서 유래했다.

옛 중국 사람들은 백로입기일(白露入氣日)로부터 추분까지의 시기를 5일씩 삼후(三候)로 나누어 그 특징을 말하였는데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날아오고 중후(中候)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며 말후(末候)에는 뭇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했다.

백로에 접어들면 우리나라는 장마가 걷히고 중후와 말후에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된다. 간혹 백로에 되면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곡식을 넘어뜨리고 해일(海溢)의 피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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