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2015-2016 KCC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프로-아마 최강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선보였듯이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미래를 준비했다. 아직 시작 단계라 힘들고 미숙한 점이 있겠지만 경기를 치르고 손발을 맞춰나가다보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것이고 모비스의 미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함지훈과 양동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 선수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농구는 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준우승팀 원주 동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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