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울산 모비스가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모비스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71-68로 이겼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68-68 동점을 기록했지만, 모비스가 막판 송창용의 2점슛과 리오 라이온스의 자유투로 3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모비스는 김종근이 16득점, 함지훈이 15득점 8리바운드, 커스버트 빅터가 15득점 5리바운드, 송창용이 12득점 7리바운드, 리오 라이온스가 9득점 4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26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