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가운데 해경은 총력을 다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6일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관련 브리핑에서 "돌고래가 발견된 해상을 중심으로 해경 함정 38척, 해군 함정 4척, 어업관리단 2척, 제주도 1척 등 총 44척과 항공기, 중앙특수구조단과 특수기동대, 122구조대 등 잠수요원 41명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 추자도에서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오후 7시38분 마지막으로 연락이 이뤄진 뒤 통신이 끊겼다.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 호는 6일 오전 6시25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1㎞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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