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실종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추자도 인근에서 낚싯배가 실종되자 해양수산부가 바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차렸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 추자도에서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오후 7시38분 마지막으로 연락이 이뤄진 뒤 통신이 끊겼다. 이에 오전 0시35분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 호는 6일 오전 6시25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1㎞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현재 3명은 구조됐으나 10여명은 숨지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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