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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호, 대만 꺾고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PO行
작성 : 2015년 09월 05일(토) 22:16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대만에 52-4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김단비와 이경은의 외곽슛이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대만은 한국의 강한 수비에 막혀 1쿼터 단 6점에 그쳤다.

한국은 2쿼터 한때 대만의 빠른 속공에 고전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다시 강아정의 3점슛이 작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쿼터 들어서도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친 한국은 대만의 추격을 저지하고 52-45 승리를 거뒀다.

김단비는 15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경은과 강아정도 각각 12점과 11점을 보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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