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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이혼도 열풍…★부부 각양각색 파경 이유 [st스페셜]
작성 : 2015년 09월 05일(토) 00:52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제니퍼가너-벤 애플렉,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에이브릴 라빈 / 사진=에이브릴 라빈 SNS

에이브릴 라빈 / 사진=에이브릴 라빈 SNS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제니퍼가너-벤 애플렉,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할리우드에 이혼 열풍이 불고 있다. 헤어짐이 때가 있는 건 아니겠지만 유독 근래에 유명 할리우드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자주 들려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에이브릴 라빈·채드 크로커, 이혼은 외도 때문?

에이브릴 라빈(30)이 두 번째 남편 채드 크로커(40)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채드 크로커와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혼 후에도 영원히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고 직접 이혼 소식을 알렸다.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는 지난 2012년 음반 작업을 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채드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채드 크로거가 지난달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파티에 다른 여성과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하며 에이브릴 라빈과 채드 크로거 이별의 원인을 불륜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11년간 이어온 인연 단칼에 '싹둑'

8월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메간 폭스(29)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2)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5년간의 결혼 생활을 포함 두 사람이 커플이 된지 11년 만에 결별"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측근은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며 "다만 지금은 헤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결정했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왔다. 현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 사이엔 3세 노아 셰넌 그린과 18개월 된 보디 랜섬 그린까지 아들 둘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10년간 위태로운 결혼생활 청산

6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벤 애플렉(43)과 제니퍼 가너(43)는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공식입장을 통해 "많은 생각과 신중한 고려 끝에 우리는 이혼을 어렵게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공동 양육에 헌신할 것이고 서로에 대한 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 이혼은 지난달 21일 집 앞에 이삿짐 트럭이 목격되면서 예견됐다. 현지 언론은 벤 애플렉의 일 중독과 여러가지 부도덕 행위가 파경의 이유라고 지적하고 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만나 2005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두 딸 바이올렛, 세라피나과 아들 사무엘이 있다.


◆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 결혼 21일 만 초스피드 이혼

제니퍼 애니스톤(46) 저스틴 서룩스(44) 부부는 결혼한지 21일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비밀 결혼식을 올린 지 21일 만에 파경을 맞이해 많은 팬들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달 5일 결혼식을 올린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신혼여행에서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측근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다수의 친구들에게 저스틴 서룩스와의 결별을 말하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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